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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제 31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김새한입니다.

총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난 회장님들, 임원진,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께서 동창회를 위해 힘써주신 것을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국립철도고등학교를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시절 우리는 하나의 배움터에서 함께 배우고 자라왔습니다.
이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그 배움의 시간들을 뽐내고 바쁜 일상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때로는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3만여 철도학교 동문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6900여 철도고 동문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제31대 회장 김새한(철도고 업무과 13회)입니다.


우리 총동창회는 이 땅에 철마가 포효하기 시작한 1899년 9월 18일 이후, 1905년에 설립된 철도이원양성소를 학교를 기원으로 하여 그로부터 지금까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동창회는 일제시대 때부터 있었던 유종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990년 11월 14일 각 철도학교 대표들이 모여 기존 유종회를 국립철도학교총동창회 로 개편하여 최근에 이르렀고,

최근에 잠시 국립철도고등학교총동창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가 2023년에 다시 국립철도학교총동창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 산하에 국립철도고등학교총동창회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동문들은 구한말 근대 철도 개통 이후 삼천리 새혈관을 돌린 바퀴로서, 우리나라 근대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남북통일철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철도학교와는 다르지만 다시 철도학교들이 생겨나고 있는 등 철도가 존재하는 한 철도학교는 영원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총동창회는 인터넷 동창회를 지향하여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는 등 동문들의 활발한 의사개진과 활동을 도우려하고 있습니다.

총동창회는 동문여러분이 주인이며, 동문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참여로서 저희 총동창회를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8. 1. 

국립철도고등학교 제31대 총동창회장 김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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